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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0 00:08
두명중 한명의 독일인, 특별히 부유하다고 느껴
조회 수 2169 추천 수 0 댓글 0
두명중 한명의 독일인, 특별히 부유하다고 느껴 독일인중 특별히 부유하다라고 느끼는 사람들의 비율은 49%로 두명중 한명꼴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와 비슷한 비율의 독일인들이 동시에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걱정하는 모습이다.
(사진출처: faz.net) 지난 23일 국제적 여론조사기관 IPOSOS의 부유지수 발표를 근거로 보도한 독일의 주요언론들에 의하면,
독일의 거의 절반이 부유한 삶을 살고 있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간정도 부유하다고 느끼는 독일 국민들의 비율은 35%였고, 자신이 부유하지 않다고 느끼는 독일국민들은 16%의 비율에 그쳤다. 연구에 참여한 학자 호스트 오파스코브스키(Horst Opaschowski)는 „자신이 느끼는 부유함 수준에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모습이지만, 지금보다 더 나아질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여섯명중 두명으로 나머지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크다“라고 전반적인 연구결과를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12년부터 독일 국민들에게 자신의 삶의 상황이 어느정도인지, 그리고 어떤한 점에서 부유한지를 규칙적으로 물어왔다. 이렇게 총 4만명을 대상으로 20번의 설문을 마쳐 이끌어낸 이번 결과는 경제적인 상황만을 고려한 일반적인 부유척도 조사결과 보다도 더 넒은 개념의 부유척도를 보여주고 있다.
독일인들은 부유함에 있어 재정적인 걱정에서의 자유로움 (78%) 외에, 재정적인 안정
(70%), 안정적인 일자리 (65%), 그리고 소유하고 있는 재산 (71%)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물질적인 욕구를 채울수 있는 능력 (67%)과 모든 여행욕구를 채울수 있는 능력 (56%) 또한 좋은 의학적 돌봄을 지불할수 있는 능력 (61%)과 함께 부유함의 기준에서 손가락에 꼽는 요소로 지목했다.
설문결과 또한, 독일인들의 42%만이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고 확신하고 있어, 독일 국민들이 정치가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부터 사회적 자유로움, 그리고 신뢰할만한 건강 및 노후대비 시스템까지 사회에 안정적인 틀이 만들어지기를 원하는 메세지를 담고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독일인들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부유함이나 럭셔리에 도취되어있는 모습이 아니라, 가지고 있는 부유함이 안정성을 이끌어주길 원하고 있다“고 오파스코브스키 학자는 설명하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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