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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4 23:41
독일 국민들의 정부에 대한 신뢰, 터키와 러시아보다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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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민들의 정부에 대한 신뢰, 터키와 러시아보다 낮아 최근 OECD의 조사결과, 국민들의 정부에 대한 신뢰는 완벽한 민주주의만으로만 생기지 않는 모습이다. 독일인들의 정부에 대한 신뢰는 절반이 조금넘는 55%로 나타났다. 최근 OECD의 조사결과를 인용한 지난 24일자 슈테른지는 국민이 정부를 신뢰한다면, 그 국가의 경제발전에 또한 긍정적인 영향을 줄뿐만 아니라, 법률제도의 더 나은 질서와 더불어 사회와 정치간의 열린 교류를 이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OECD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가별로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는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을뿐만 아니라,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감이 국가의 민주주의 정도와 상응하지 않은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조사결과, 현재 민주주의에 대한 많은 의구심을 갖게하는 터키의 경우 국민이 갖는 정부에 대한 신뢰감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터키국민들의 58%가 대통령인 에르도안을 비롯한 정부를 신뢰한다고 답했으며, 러시아 국민들 또한 58%가 정부에 대한 신뢰감을 나타냈다.
이 두 국가는 현재 국민들의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반대로, 완벽한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독일의 정부를 신뢰한다고 답한 독일 국민들의 비율은 55%로 더 낮은 모습이다. 하지만, 독일은 영국과 미국, 그리고 프랑스 보다는 국민들의 신뢰도가 높은 모습인 가운데, 특히 국민들의 낮은 신뢰도를 보이고 있는 정부는 그리스 정부로, 정부를 신뢰한다는 그리스 국민들의 비율이 13%에 그치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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