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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4 23:51
독일인들의 소비태도, 소유 자동차 평균나이 9.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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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들의 소비태도, 소유 자동차 평균나이 9.3세 최근 조사결과 독일 개인 소비자들은 새로운 자동차 구입보다는 자신이 타고다니던 차에 더 오랜기간 애착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독일인들의 소비태도로 업체들은 점점 더 높은 할인율로 새차구입을 부추기는 모습이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두이스부르크-에센대학 CAR연구소의 최근 연구결과를 근거로 보도한 지난 18일자 슈피겔 온라인에 의하면, 2017년 전반기 독일에서 새로운 자동차가 개인 소비자 등록으로 허가된 비율은 34.6%로, 지난 몇년간 꾸준히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1990년대 초반 독일에서 개인이 새로운 자동차를 등록해 허가받은 비율은 거의 70%에 달한바 있으나, 2010년 그 비율은 40%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보인
30%대 비율은 가장 낮은 수치로 기록을 세웠다. „사람들이 높은 할인율로 자동차를 구입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여겨진다“고 말한 연구 진행자 페르데난드 두덴회퍼 (Ferdinand Dudenhöffer)는 새로운 자동차가 며칠이 지난후
20-35%의 할인율로 팔리는 것이 일반적인 결과를 설명했다. 현재 독일인들이 소유하고 있는 자동자들의 평균 나이는 약 9.3세로 나타났으며, 2000년 평균 6.9세였던 결과와 비교해 크게 높아진 모습이다.
학자 두덴회퍼는 „새차에 대한 감동이 사라졌다“면서, „중고차 또한 아주 좋은 이유“라며, „자동차 생산자들이 새로운 차동차들을 팔기위해 어떻게 소비자들을 부추겨야 할지 고민이 많다“고 덧붙였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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