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41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국민이 새 정부에 바라는 정책


9월 24일 치러진 총선에서 기민·기사 연합이 승리했다. 현재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민·기사 연합과 자민당, 녹색당은 '자메이카 연정' 협상을 하는 중이다. '자메이카 연정'은 세 정당의 상징 색(기민·기사 연합-검정, 녹색당-녹색, 자민당-노랑)을 합치면 자메이카 국기 색과 같아져 비유적으로 쓰는 표현이다.

협상 후 구성될 새 정부에 독일 국민이 바라는 정책 순위를 지난 20일 독일 공영방송 <아에르데>(ARD)가 10월 16~18일 유권자 1천 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했다.

기사사진.jpg

정책은 크게 6가지(공정한 임금과 세금, 수발체계 개선, 난민·이민 정책, 범죄 및 테러 방지, 기후 보호, 디지털화)이지만, 주요 정치적 과제는 세 가지(난민·이민에 대한 명확한 규칙, 기후 보호, 수발체계 개선)로 간추려진다.

ARD의 발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24%는 더욱 공정한 임금과 세금 정책이 중요하다고 답했고, 22%는 수발체계를 개선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답했다. 18%는 난민·이민에 대한 명확한 규칙을 요구했다. 14%는 범죄 및 테러 방지가 최우선 과제라고 답했고, 13%는 기후 보호를 꼽았다. 3%는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자메이카 연정 대상인 세 정당 지지자들 사이에는 새 정부에 바라는 정책 우선순위가 갈렸다. 기민·기사 연합 지지자의 23%는 난민·이민에 대한 명확한 규칙을 만드는 것이 새 정부의 가장 중요한 정치적 과제라고 말했고, 22%는 수발체계의 개선을 꼽았다. 19%는 더욱 공정한 임금과 세금이 중요한 목표라고 생각했다. 기후 보호가 중요하다고 답한 비율은 11%였다.

자민당 지지자의 26%는 수발체계의 개선을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보았고, 25%는 난민·이민에 대한 명확한 규칙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19%는 기민·기사 연합 지지자들과 마찬가지로 더욱 공정한 임금과 세금이 주요 국정 과제라고 여겼다. 기후 보호가 중요한 정치적 과제라고 답한 비율은 9%에 그쳤다.

녹색당 지지자의 경우 응답자의 41%는 기후 보호가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답했고, 20%는 수발체계를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고 답했다. 난민·이민에 대한 명확한 규칙을 세워야 한다고 답한 비율은 8%에 불과했다.

이처럼 지지자들의 서로 다른 정책 우선순위는 세 정당의 연정 구성 협상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 데다 총선 후 기민·기사 연합의 지지율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기민당이 15일에 치러진 니더작센 주의회 선거에서 사민당에 패해 메르켈 총리의 연정 구성 협상력은 더 떨어진 상황이다.

하지만 난민수용 인원 제한을 반대했던 메르켈 총리가 지난 8일 연간 난민 수를 ‘20만 명’으로 제한해야 한다는 기사당의 난민 정책을 받아들였던 것처럼, 자민당과 녹색당에도 통 큰 양보를 하면 자메이카 연정 협상을 늦어도 올해까지 마무리 지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사진 출처: ARD online


독일 유로저널 김신종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524 독일, 6명중 한명은 자신의 일자리에 위협 느껴 file eknews21 2017.11.20 1271
8523 독일 북쪽지역 주민, 남쪽주민보다 신용대출 수요 높아 file eknews21 2017.11.20 1919
8522 독일, 새 차 가격, 할부 이자 지난 10년 중 최저 file 편집부 2017.11.14 1831
8521 독일, 난민 혐오 공격 매일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 file 편집부 2017.11.14 2816
8520 독일 경제전문가, 하루 최대 8시간 노동법 개정 요구(1면) file eknews21 2017.11.13 1579
8519 독일, 올한해 난방비 10%까지 오를듯 file eknews21 2017.11.13 1364
8518 독일 업체들, 110만명 새로운 직원 찾아 file eknews21 2017.11.13 1520
8517 독일, 가난한 국민 전체 20% file eknews21 2017.11.13 2196
8516 독일, 성인 10명중 한명 큰 빚더미에 빠져 file eknews21 2017.11.13 1053
8515 독일, 연정 협상 중 기민·기사 연합 지지율 하락해 file 편집부 2017.11.07 1205
8514 독일인의 대다수, 인터넷 보안에 위기감 느낀다. file 편집부 2017.11.07 1231
8513 독일, 백 만여 가구 초고속 인터넷 설치 가능 file 편집부 2017.11.07 2965
8512 독일, 실업자 수 통일 이래 최저 기록 file 편집부 2017.11.07 1211
8511 독일인들 자산투자, 부동산 선호해(1면) file eknews21 2017.11.06 1312
8510 독일, 다섯명중 한명의 아이들 가난 겪어 file eknews21 2017.11.06 1594
8509 기대에 어긋난 독일의 소비자 물가 상승 file eknews21 2017.11.06 1127
8508 독일 실업자수, 통일 이래 처음으로 240만 이하 기록 file eknews21 2017.11.06 1549
8507 독일, 망명 원하는 사람 수치 160만명 file eknews21 2017.11.06 1057
» 독일, 국민이 새 정부에 바라는 정책 file 편집부 2017.10.23 1414
8505 독일, 스타트업 업체 직원 외국인 비율 64%(1면) file eknews21 2017.10.23 5820
Board Pagination ‹ Prev 1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 492 Next ›
/ 49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