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89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대안당과 페기다 '극우세력의 협력' 

극우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 대안당)과 외국인 혐오 및 인종차별 감정을 노골적으로 표출하는 시민운동단체 '서양의 이슬람화를 반대하는 애국적 유럽인들'(PEGIDA, 페기다)이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7일 북부독일방송(NDR)의 보도에 따르면 16일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 슈베린에서 열린 '시민 대화'(Bürgerdialog)에서 대안당 대표와 페기다 지도부는 이같이 발표했다. 페기다 지도부는 대안당의 초청으로 시민 대화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사진.jpg

크리스토프 그림 대안당 대표와 루츠 바흐만 페기다 설립자 겸 대표는 양측의 협력 방법에 관해서는 설명하지 않은 채 "대안당과 페기다는 똑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고 독일의 이슬람화 방지를 위해 투쟁한다"고 말했다. 그간 대안당과 페기다의 활동을 봤을 때 똑같은 목표란 이슬람권 난민과 이주민의 독일 유입을 반대해 극우세력을 결집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리고 페기다의 경우 네오나치 출신이 대표를 맡은 것으로 알려진 튀기다(ThüGIDA, 이슬람화에 반대하는 튀링겐), 레기다(LEGIDA, 이슬람화에 반대하는 라이프치히) 등과 협력해 정부의 난민수용 정책을 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난민 정서를 등에 업고 지난 총선에서 3위를 기록한 대안당은 승승장구하고 있다. 19일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AZ)의 보도에 따르면 대안당의 지지율이 2위 사민당을 처음으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업체 인자(Insa)가 16~19일 시민 2천 40명을 대상으로 벌인 정당지지도 설문조사에서 대안당이 1%포인트 오른 16%를 기록하며, 1%포인트 하락해 15.5%를 얻은 사민당을 0.5%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 전에도 지지율 상승세를 보이지 못한 사민당은 국민정당이라는 지위를 점점 잃어가고 있다고 FAZ는 분석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민·기사 연합은 2.5%포인트 올라 32%, 녹색당은 13%를 기록했다. 좌파당과 자민당은 각각 11%, 9%를 기록했다. FAZ는 현재 지지율대로 연정이 구성된다면 기민·기사 연합과 사민당의 지지율을 합쳐도 47.5%로 과반에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지난해 가을 무산됐던 '자메이카 연정' 협상의 파트너인 기민·기사 연합, 녹색당, 자민당의 지지율을 합하면 54%로 과반이 된다고 보도했다. 

FAZ에 따르면 사민당이 다시 2위를 차지할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다. 무엇보다 '대연정 최종 합의안'이 이번 주 당원 찬반투표에서 무난하게 통과된다면, 대연정 협상에서 법무부, 외무부, 재무부, 환경부 등 주요 장관직을 차지한 사민당은 당의 존재감을 다시 드러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민당의 지위를 위협하고 있는 대안당이 독일 국민에게 과거보다 덜 부정적으로 느껴지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대안당이 페기다와 협력해 세력을 확장해 나간다면 단순히 극우주의자들만이 아니라 정부의 난민수용 정책에 회의적인 일반 유권자들까지도 끌어들여 당 인기도는 꾸준히 상승할 수 있다. 이럴 경우 대안당은 사민당과의 2, 3위 순위 경쟁에 그치지 않고 다음 총선에서 기민·기사 연합과 1:1 구도까지도 형성할 수 있다. 

사진 출처: FAZ online

독일 유로저널 김신종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604 중국, 독일의 가장 큰 무역상대국 file 편집부 2018.02.26 796
» 독일, 대안당과 페기다 '극우세력의 협력' file 편집부 2018.02.20 891
8602 도이체 반, 철도망과 정류장 개선에 93억 유러 투자 file 편집부 2018.02.20 1513
8601 독일, 시내 대중교통 무료화 고려중(1면) file eknews21 2018.02.19 1443
8600 독일, 직장인 세명중 두명은 아파도 출근해 file eknews21 2018.02.19 987
8599 독일인들의 현금 사랑, 스마트폰 지불방법 거의 사용안해 file eknews21 2018.02.19 982
8598 독일, 새로운 난민 수치 계속 감소 file eknews21 2018.02.19 1020
8597 독일 부동산값, 작년한해 더뎌진 오름세 보여 file eknews21 2018.02.19 903
8596 독일 코트부스, 극우주의자 집회 증가 file 편집부 2018.02.13 1305
8595 독일인들 2018년에도 소비심리 활짝 file eknews21 2018.02.12 1298
8594 이주 여성들, 독일 여성들의 가사부담 줄여 file eknews21 2018.02.12 1329
8593 독일, 불법노동 약간 감소 file eknews21 2018.02.12 1322
8592 독일인 다수, 아동빈곤 국가가 책임져야 file eknews21 2018.02.12 1291
8591 2017년 독일, 수출에서 또다시 새로운 기록 세워 file eknews21 2018.02.12 1071
8590 독일 어린이 채널 KIKA, 독일 소녀와 난민 소년의 사랑을 담은 다큐멘터리 논란 file 편집부 2018.02.07 1523
8589 독일, 대연정 본협상 중 사민당 지지율 최저 기록 file 편집부 2018.02.07 1207
8588 독일, 대연정 협정으로 주민 개인이 얻게되는 금전적 이득(1면) file eknews21 2018.02.05 1419
8587 많은 독일인들, 민주주의와 다양성 받아들이기 어려워 file eknews21 2018.02.05 1104
8586 독일, 5년후 디지털화로 340만개 일자리 사라질 것 file eknews21 2018.02.05 1248
8585 독일, 2025년까지 초등학교 교사 3만 5000명 부족할 것 file eknews21 2018.02.05 1648
Board Pagination ‹ Prev 1 ...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 492 Next ›
/ 49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