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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6 21:38
독일 푸드뱅크 타펠, 외국인에게 배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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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푸드뱅크 타펠, 외국인에게 배급 중단 외국인에게 배급을 중단하겠다는 독일 푸드뱅크 단체인 타펠이 독일 전역에서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낙서 공격을 당했다. 지난 25일자 독일 주요언론들은 독일 NGO 단체 타펠 (Tafel)이 배급 자동차와 입구 문에 „Nazis“ (나찌) 라는 슬로건 낙서로 알수없는 누군가에게 공격을 당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독일의 타펠은 포장의 손상 등으로 품질에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유통할 수 없게 된 식품들을 기업에서 기부 받아 빈곤자들에게 배급하는 활동을 하는 소위 푸드뱅크(food
bank) 단체이다. 그런데, 이 단체가 지난주 독일 여권을 소지한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식품을 배급하겠다며, 외국인들을 배제하는 행동에 나서 이슈가 되어온 가운데, 지난 25일 극우주의를 상징하는 문구의 낙서 공격을 당하게 된데에 이르게 된 것이다. 하지만, 에센의 경찰대변인은 „타펠단체의 외국인 배급정지와 낙서사건의 연관성은 아직 추측단계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에센에 소재한 타펠 단체에서 결정된 외국인 배급정지는 독일 전역에 이슈가 되면서 정치가들과 사회단체 및 연맹들의 비판이 이어져 오고 있는 상황이다. 에센의 타펠 단체는 외국인 배급 중단 결정에 있어, „지난 몇년간 난민들의 증가로 인해 배급을 받아가는 외국인 비율이 75%로 상승했다“고 설명하면서, „합리적인 통합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그러한 결정이 불가피해 보였다“며, „독일인임을 증명하는 신분증명서를 가진 사람들에게만 배급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이유를 들었다.
이러한 결정은 일시적인 것으로 전해진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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