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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2 20:33
독일, 전체 인구의 51%는 여성, 외국인은 남성이 더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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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체 인구의 51%는 여성, 외국인은 남성이 더 많아 독일에는 전체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이 살고 있다. 하지만, 독일 여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외국인들의 여성비율은 47%로 남성보다 더 적은 모습이다.
(사진출처: MiGAZIN)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연방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를 근거로 보도한 이주전문 매거진 MiGAZIN에 따르면,
2016년 독일 전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인구 총 8250만명중 여성의 비율은 51%이다.
수치로 보면 4180만명에 달한다. 독일의 이러한 남녀간 비율은 수년간 세월이 흐르며 점점 균형을 찾은 것으로 전해진다.
전쟁이 있고 난 이후 1970년 독일의 남녀간 비율은 1000명의 남성당 1098명의 여성 수치를 나타낸 반면,
2016년 그 비율은 여성의 수치가 1028명으로 비율의 차이가 감소한 모습이다. 하지만, 독일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의 남녀간 비율은 전체 비율과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1970년 독일에 거주하던 외국인 여성의 비율은 무엇보다 당시 남성을 중심으로 이주가 이루어졌던 소위 „손님 노동자“의 이주로 38%에 불과 했지만, 2011년까지 외국인의 남녀간 비율은 점점 더 균형을 맞추면서 발전해 왔었다. 그러나, 그 이후 또 다시 외국인 여성의 비율은 남성보다 더 감소하는 성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렇게, 지난 2016년 드러난 총 920만명의 독일거주 외국인중 여성의 비율은 47% 로 (430만명),
2011년 630만명의 외국인중 거의 50%가 여성이였던 남녀간 비율이 깨진 모습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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