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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3 21:46
독일, 쓰레기 분리 잘못하는 경우 너무 잦아
조회 수 2552 추천 수 0 댓글 0
독일, 쓰레기 분리 잘못하는 경우 너무 잦아 많은 독일인들이 쓰레기 분리수거에 있어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두명중 한명은 어떠한 쓰레기를 플라스틱 재활용 쓰레기 통에 버려야 하는지 모르는 모습이다.
(사진출처: zeit.de) 연방 재활용 및 쓰레기 처리 연맹 BVSE 의 최근 자료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지난 17일자 독일의 주요언론들에 따르면, 독일의 노란색 쓰레기통,
즉, 플라스틱 재활용 쓰레기통에 속하지 않은 다른 쓰레기를 버리는 경우가 너무 잦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렇게, 노란색 쓰레기통에 잘못된 쓰레기를 버리는 비율은 40%에서 60% 사이인 모습이다.
이보다 잘못된 쓰레기를 버리는 경우가 더 적은 경우는 종이 쓰레기와 낡은 의류로, 이에 상응하는 쓰레기통에 잘못된 쓰레기를 버리는 비율은 1%에서 10%로 확연히 적은 모습이다. BVSE 연맹은 독일인들의 잘못된 쓰레기 분류 행동양상을 두가지로 나누어 보고 있다. 하나는 일반적인 잘못된 쓰레기 분류로,
예를들어, 요커트가 아직 묻어있는 플라스틱 요커트 통을 노란색 쓰레기통에 버린다거나,
정원에 떨어진 낙엽을 비닐봉지에 담아 바이오 쓰레기통에 버리는 행동을 말한다. 또 다른 잘못된 쓰레기 분류 행동 양상으로는 지식부족 쓰레기 분류로, 예를들어, 플라스틱 재질의 변기 솔을 노란색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을 말한다.
독일에서 노란색 쓰레기통은 오로지 포장 쓰레기만을 위한 것이라는 사전지식이 부족해서 일어나는 잘못된 행동 양상인 것이다. 이렇게, 소비자들이 쓰레기를 잘못 버렸을때 일어나는 문제는 재활용 쓰레기를 활용하는 회사들에게 일어난다.
예를들어, 누군가 아기 기저귀 등을 포장지 재활용 쓰레기, 즉, 노란색 쓰레기통에 버렸다면,
다른 모든 재활용 쓰레기가 함께 오염되 더이상 재활용하지 못하게 되는 결과가 따르기 때문이다.
일부 이름을 밝히지 않은 대도시들은 바이오 쓰레기와 플라스틱 포장 쓰레기의 잘못된 분류에 많은 문제들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방자치제 업체 연맹 VKU은 이러한 이유로 일부 주민들의 쓰레기 분류 의식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VKU 대변인은 „점점 더 증가하는 이주민 수치가 잘못된 쓰레기 분류의 원인일수 있다“고 말하면서,
„독일 시스템을 외국인들이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을수 있다“면서, „지금보다 더 잘 설명되어져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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