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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7 00:14
독일 3/4분기 국내총생산 0.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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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경제가 2009년 3 / 4 분기에 빠른 회복세를 보여 전 분기보다 국내총생산이 약 0.7% 증가하였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올해 초 큰 경기침체가 있은 후에 다시 2/4분기의 경제 회복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비즈바덴 소재의 연방 통계청은 강조하였다. 4월부터 6월까지의 기간동안 국내총생산은 0.4% 증가하였다고 하는데, 원래는 0.3%의 성장을 목표로 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전년도와 비교해 볼 때는 여전히 경제위기의 정도가 확연히 보인다고 연방통계청은 설명하였다. 전후 가장 심했던 경기후퇴의 측면이 여전히 뚜렷이 보인다는 것이다. 이 시기에는 전년도 분기와 비교하여 국내총생산(BIP)은 약 4.7% 줄어들었는데, 2009년 2/4분기의 마이너스 7%에 비하면 마이너스 폭이 약간 줄어든 것이라고 한다. 긍정적인 신호는 전 분기와 비교하여 특히 수출과 기술설비 및 건설 부문의 투자증가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수입도 전 분기보다 크게 늘어났는데, 그에 반해 개인적 소비는 줄어들었고 이것이 경제성장을 가로막은 원인일 수 있다고 한다. 3/4분기 경제성장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11월 24일에 발표된다고 한다. 한편 경제전문가들은 2010년에는 국내총생산이 약 1.6%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연방정부는 1.2%로 보고 있다고 한다. 경제전문가들은 현 정부의 세금감면 정책이 경제성장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또한 이전 정부가 오펠 자동차 회사의 회생을 위해 너무 빠른 시점에 개입한 것을 비판하고 있다고 한다. (사진 - dpa 전제)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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