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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6 08:31
독일, 소비 호황에 경기 침체 리스크 완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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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소비 호황에 경기 침체 리스크 완화 예상
수출 실적과 자동차 업계
부진으로 독일의 경제성장률 예상치가 하향 조정되는 가운데, 소비 호황이 경기 침체에서 독일 경제를 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 전문지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 이하 FT)는 4일 분석기사를 통해 독일 소비 호황을 집중 조명했다. 앞서 독일 정부는 올해
독일 경제성장률이 1%에 머물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이는 기존 예상치보다
하향조정 된 숫자인 데다 1.5% 성장률을 기록했던 작년보다도 0.5% 낮은 수치다. 그러나 올해 소비성장률은 작년 1%에 머문 것에 비해 0.3% 늘어난 1.3%로 예측되고 있다. FT는 1.3% 소비성장률이 소비가 전체 성장률에 최소 0.7%에서 1%를 책임지게 된다는 뜻으로,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리는 데 작년보다 훨씬 큰 역할을 하게 된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이어서 FT는 애널리스트들과 독일 정부의 분석을 인용해 소비 호황 덕분에 독일 경제가 우려한
것만큼 심각한 침체 위기에 빠지지는 않을 것으로 진단했다. 독일이 소비 호황을 누리는
이유로는 역대 최저치 실업률과 임금 인상, 완만한 인플레이션이 꼽혔다. 더불어 연금 인상과 복지 개선 등 작년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독일 총리의
복지정책 개혁 덕분에 구매력이 늘어난 소비자들이 소비를 이끌고 있다는 것이다. FT의 보도에 따르면 도소매업자들은 소비 호황 분위기에 동조하면서도 독일 소비자들의 조심스러운 소비 행동 패턴에 대해 경계심을 놓지 않고 있다. 미국 소비자들에 비하면 독일 소비자들은 항상 여분의 비상금을 남기기 때문이다. 통계적으로 독일 소비자들은 경기 호황 시에나 침체 시에나
10% 정도의 가처분 소득을 저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에서는 올해 4.8%의 임금 인상률이 예상된다. <사진: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 전재> 독일 유로저널 박진형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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