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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3 01:03
독일, 이주민 고용 수요 꾸준히 증가…노동 시장 차별이 가장 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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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이주민 고용 수요 꾸준히 증가…노동 시장 차별이 가장 큰 문제 독일에서 이주 배경을 가진 노동자들의 고용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동시에 이민자들이 고용 시장에서 여전히 큰 차별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개선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독일 공영 방송 도이체 벨레(Deutsche Welle)의 분석에 따르면 이민자 고용 수요 증가는 이주 배경을 가진 독일 노동자들의 교육 수준 증가와 깊은 연관이 있다. 2011년에는 18세에서 25세 사이 청소년 이민자들의 25%만이 독일의 고등교육 졸업시험인 아비투어(Abitur)를 이수한 데 비해 2015년 이 수치는 33%까지 늘어났다. 동기간 이주배경을 가지지 않은 독일 청소년의 고등교육 졸업시험 이수 비율은 32%에서 39%로 증가했다. 또한 2015년 35세 이하 청년 이민자의 경우 직업교육을 마친 비율이 38%를 기록했고, 16%는 대학교육까지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민자 고용 수요 증가는 교직과 경찰 등 공공분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도이체 벨레는 교직에서 이주배경을 가진 선생님들의 수요 증가는 이주배경 학생들의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노르트 라인 베스트팔리아(North-Rhine Westphalia) 주의 경우 26%의 학생들이 비독일인 가정 출신인데 비해 오직 5%에 달하는 선생님만이 이주 배경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노동 시장에서 이민자들이 맞닥뜨리는 차별이 가장 큰 장애물로 지적된다. 이민자에 대한 전반적인 차별뿐 아니라 출신 그룹에 따른 차등대우 또한 문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민자들에 대한 가장 큰 편견은 자신감 부족, 자격 미달, 불신, 문화 차이 등으로 드러났다. 베를린 사회과학 센터(WZB, Wissenschaft Zentrum Berlin)의 2018년 연구에 따르면 독일에서 이주 배경을 가진 취업준비생의 경우 “극심한 차별”에 시달리고 있다. <사진: 도이체 벨레(Deutsche Welle) 전재> 독일 유로저널 박진형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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