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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9 19:56
독일인들, NATO에 모순적 태도…EU 최우선 과제는 기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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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들, NATO에 모순적 태도…EU 최우선 과제는 기후변화 최신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다수 독일인들은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에 참여하는 독일의 역할을 지지하지만, 방위비 분담금 지출에 대해서는 각기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 공여방송 도이체 벨레(Deutsche Welle) 조사에 따르면, 82%의 독일인은 NATO가 유럽의 안보를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71%의 독일인은 NATO가 독일의 국제적 지위를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과반이 살짝 넘는 53%의 독일인들은 NATO 방위비 분담금을 NATO 가이드라인에 따라 GDP(국내 총생산, Gross Domestic Product)의 2%로 올리는 것에는 반대한다고 응답해 NATO에 대한 모순적 태도를 보여줬다. NATO 방위비 분담금 문제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회원국들이 방위비 분담금 목표치를 맞추지 않으면 미국도 NATO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도발하며 독일 정치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바 있다. 독일인들이 생각하는 유럽연합의 최우선 과제는 기후변화인 것으로 밝혀졌다. 88%에 달하는 응답자가 유럽연합이 기후변화에 관해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대답했고, 이어서 난민/이민정책이 75%, 안보정책과 경제정책이 각각 73%, 외교정책이 69%로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우선순위로 최소한의 사회복지가 50% 응답자의 지지를 받았고, 이어서 혁신/신기술이 54%의 지지를 받았다. <사진: 도이체 벨레(Deutsche Welle) 전재> 독일 유로저널 박진형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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