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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8 02:53
독일 극우정당 AfD, 구동독 지역 괼리츠 시장 선거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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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극우정당 AfD, 구동독 지역 괼리츠 시장 선거 패배
전략지역인 구동독 지역 괼리츠(Görlitz)의 시장 자리를 두고 각축전을 벌이던 극우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
Alternative für Deutschland)이 여당인 기독민주연합(CDU)에 밀려 선거에
패배했다.
복수의 독일 언론은 기독민주연합의 옥타비안 우르수(Octavian Ursu)가 구동독 지역 괼리츠에서
중요한 승리를 쟁취했다고 보도했다. 괼리츠 지역은 독일을 위한 대안당이 승리를 노리던 전략지역으로 극우정당이
처음으로 시장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우려를 자아냈으나, 막상 투표 결과에서는 기독민주연합 후보가 독일을 위한
대안당 후보에 10%이상 앞서며 쉽게 승리를 가져갔다.
이번 선거는 독일을 위한 대안당의 세력을 가늠할 수 있는 선거로 주목을 받아왔다. 독일을 위한 대안당의
세바스티안 비펠(Sebastian Wippel) 후보는 1차 선거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극우세력에 첫 시장 자리를 안겨주는 듯 했으나, 극우정당의 세력확장을 견제하던 주류 정당들이
기독민주연합의 우르수 후보에게 지지를 모아주며 승리를 이끌었다.
루마니아 출신의 우르수 후보는 당선 직후 인터뷰에서 “대다수의 유권자들이 고립주의에 맞서 열린 사회를
지지했다“고 말하며 자신의 승리에 의미를 부여했다.
<사진: 도이체 벨레(Deutsche Welle) 전재>
독일 유로저널 박진형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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