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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2 01:17
슈파카세, 현금인출카드 문제점과 관련하여 고객들에게 배상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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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파카세(Sparkasse 저축은행)가 현금인출카드의 문제점으로 인해 고객들에게 발생한 손해를 배상할 방침을 밝혔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슈파카세와 주(州)은행 연합회 회장인 하인리히 하시스(Heinrich Haasis)는 “슈파케세들과 주 은행들은 우리 은행들의 카드를 지니고 있는 고객들에게 다른 지불수단을 선택할 수 밖에 없어서 발생한 수수료를 배상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하시스 회장은 또한 “이번 문제의 책임은 은행 외부의 프로그램 회사에 있긴 하지만, 슈파카세와 주 은행의 고객들은 하자없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을 우리에게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아울러 고객들에게 이번에 발생한 불편함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독일에서는 연초부터 약 3천만 장의 현금카드 및 신용카드들이 기계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점이 발생하였는데, 이러한 문제점은 전자칩을 생산하는 암스테르담 소재의 네덜란드-프랑스 합작회사인 게말토(Gemalto) 사의 책임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문제의 원인은 이른바 EMV 칩에 내장된 소프트웨어가 2010년을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현금자동인출기 등의 기계가 2010년 이후부터 현금지급을 거절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한다. (사진 - ap 전제)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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