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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01 01:54
첫 이슬람 교사 배출
조회 수 1272 추천 수 0 댓글 0
중·고등학교에서 이슬람을 가르칠 교사가 처음으로 배출됐다고 일간지 쥐트도이체차이퉁이 16일 보도했다. 31살의 에르칸 에르데미르는 뉜베르크 대학교에서 이슬람을 가르치는 교사는 되는 과정을 마쳤다. 에르칸은 “중·고등학교에서 독일로 이민온 이슬람 학생들에게 이슬람을 가르치면 독일 사회로의 통합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슬람 학생들에게 올바른 이슬람을 가르쳐, 극단주의 이슬람으로 빠지는 것을 예방할 수있다는 것이다. 에르칸은 터키에서 태어나 5살 때 부모를 따라 독일로 왔다. 그는 “조국은 독일이고 모국은 터키”라며 “이슬람 자녀가 독일에 잘 통하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슬람에서 이민온 자녀들은 권리와 의무를 제대로 알기 위해 독일 국적을 취득해야 한다”며 “독일인이 된다는 것은 이슬람과 모순이 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사민당과 기민당 모두 중·고등학교에서 이슬람을 가르치는 교사양성을 요구했고 뉜베르크와 뮌스터에 이런 교사 양성과정이 설치됐다. <독일=유로저널 ONLY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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