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452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독일 남녀 간 임금 격차 여전, 남성이 평균 21% 높아


독일 내 성별에 따른 임금 격차가 여전히 높아 같은 직종의 여성이 남성보다 평균 21% 적은 임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정부는 2030년까지 성별에 따른 임금 격차를 10%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방침이지만 격차는 2002년 이후 계속해서 20%대에 머물러있다.

독일 5 한독마트와 배 치과.png

독일 경제연구소(DIW)가 실시한 조사 결과를 인용한 독일 포털 T-Online 보도에 따르면 여성의 소득이 남성보다 평균 21% 낮으며 이는 남성에 비해 여성이 약 77일을 무보수로 일하는 것과 같다. 시급으로 환산했을 때 남성의 경우 시간당 21.60유로, 여성의 경우 평균 17.09유로이다.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원칙으로 하는 독일의 방침과도 거리가 있는 조사 결과이다. 이 수치는 EU 회원국과 비교해서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EU 회원국의 남녀 간 임금 격차 평균은 12%이다.

독일 1 Y MART와 배이삿짐.png

독일 내 20-64세 여성 고용률은 2008년 68%에서 2018년 76%로 8% p 증가했다. 반대로 부모나 배우자의 소득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여성의 비율은 이 기간 동안 23%에서 17%로 떨어졌다. 같은 연령대의 남성 고용률은 2018년 84%로 10년 전보다 4% p 높아졌다. 여성 고용률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성별 임금 격차는 여전히 존재했다. 

1217-독일 3 사진.png

1995년 독일 내 성별에 따른 임금격차는 21%였다. 하지만 2018년 조사에서도 21%를 유지해 지난 20년간 임금격차는 전혀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제 근로 여성 비율에 있어서도 독일은 EU 국가 중 3위를 차지했다.

고용된 여성의 거의 절반(47%)이 파트타임으로 일했으며, 남성의 경우 남성 고용인구 11명 중 1명(9%)만이 파트타임 형태였다. 

독일 2 그린마트와 부배여행사.png
임금 격차는 지역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었다. 동독이 서독보다 임금 격차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독 여성의 임금이 높다기보다, 동독 지역에 여성 근무자 비율이 높은 업종이 많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성별에 따라 가장 큰 임금 격차를 보인 지역은 바덴 뷔르템베르크 주이다.
자동차 제조업 분야에서 남성 평균 총소득은 연간 46,153유로이며 여성은 36,266유로에 불과했다. 2위는 자알란트가 차지했고 니더작센, 라인란트-팔츠, 바이에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이 그 뒤를 이었다.
독일 메르켈 총리 역시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 주간 팟캐스트를 통해 “남녀평등의 실현이 우리에게 여전히 중요한 과제”라고 언급했다.

독일 3 미장원과 하나로.png

매년 3월 8일은 UN이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로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기리는 국제 기념일이다.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면서 시위를 벌인 것에서 시작됐다. 1977년 공식 지정된 이후 매년 세계 각국에서 관련 단체들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표: 독일 포털 T-Online 전재>
독일 유로저널 여명진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164 독일 코로나19 경제 위기 속 세입자 보호 긴급 정책 마련 file 편집부 2020.04.02 2691
9163 독일 의사협회,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마스크 착용 권장 file 편집부 2020.04.02 2482
9162 독일, 코로나 위기 속에 요구되는 기업 간 연대의식 요구받아 file 편집부 2020.04.02 4084
9161 '코로나19' 사태 직격탄 맞은 독일 경제, 2008년 금융위기보다 더 위기 전망 file 편집부 2020.04.02 3272
9160 유로저널 코로나 긴급 뉴스(1) : 독일 정부 3월23일자 시행에 대한 긴급 사항 발표 편집부 2020.03.23 4657
9159 독일 국민의 60%~70%가 '코로나 19' 감염 전망 file 편집부 2020.03.17 7791
9158 독일 루프트한자 항공, 정부에 긴급 지원요청해 file 편집부 2020.03.17 5779
9157 독일 디젤 가격, 1유로 미만으로 떨어질 가능성 높아 file 편집부 2020.03.17 2790
9156 독일, 이부프로펜이 코로나19에 치명적? ‘가짜뉴스’ 기승 file 편집부 2020.03.17 3236
9155 독일 코로나19 확진자수 1천명 돌파로 국민 불안 증대해 file 편집부 2020.03.11 5960
9154 독일 국민들 3/4가 자신과 가족의 '코로나 19 감염' 우려 안해 file 편집부 2020.03.11 7087
» 독일 남녀 간 임금 격차 여전, 남성이 평균 21% 높아 file 편집부 2020.03.11 4528
9152 프랑크푸르트 국제모터쇼 IAA는 이제 뮌헨에서 개최 편집부 2020.03.11 4546
9151 독일, 코로나-19 국내 의약품 부족 문제는 아직 기우에 불과 편집부 2020.03.11 1209
9150 獨, 개정노동법 발효로 비EU국 숙련노동자 이민 쉬워져 file 편집부 2020.03.04 5299
9149 독일인 조기 은퇴이후 연금 감액 피하기위해 특별 분담금 지불 file 편집부 2020.03.04 4313
9148 독일 고속도로 속도제한 실효성 두고 뜨거운 공방 편집부 2020.03.04 1597
9147 독일 연방헌법재판소 ‘조력자살 금지법’ 위헌 결정 file 편집부 2020.03.04 2695
9146 독일 '코로나19' , 주말동안 3 배 증가로 위기대책본부 출범 file 편집부 2020.03.04 2211
9145 독일 공공건강보험 보험 수지 적자폭 상승해 보험료 인상 우려 file 편집부 2020.02.26 5955
Board Pagination ‹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492 Next ›
/ 49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