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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2 02:17
렌트카와 같은 공유 차량들, 코로나감염 예방위해 소독 철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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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카와 같은 공유 차량들, 코로나감염 예방위해 소독 철저해야 독일 내 렌트카 등 공유하는 차량들은 현재 특별한 코로나관련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으나,매번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개인적인 소독 제품이 꼭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독일 언론SPIEGEL Mobilitat‘지 3월 20일자 코로나관련 기사에 따르면 독일 내에서 상당수 이용자가 있는 공유차량 서비스(Car2Go, DriveNow, Stadtmobil 등)에서 코로나(Corona) 감염 가능성 여부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현재 독일 정부의 지침에 따라 이동제한과 대중교통 이용에 있어사회적 거리가 필요할 때 개별적인 자동차가 이성적인 교통수단이다.그러나 다른 사람들과 공유해서 사용하는 공유 차량도 코로나 감염에 대해 안심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예를들어문 손잡이,운전대,시트,기어봉,조작 버튼,깜박이 등 신체가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부분이 매우 많다. 이에 차량공유 서비스를 먼저 시작한 미국의 한 연구자에 따르면 이런 접촉으로 인해 코로나가 전염될 수 있다고 말했다.현재 독일은 약 230만 명이 차량공유 서비스의 이용자로 등록되어 있다. 이에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인 ?shareNow‘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우리는 차량에 대한 위생 관련 예방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청소서비스 업체를 통해 정기적인 청소와 함께 소독에 각별함을 더하고 있다“고 전했다. 독일 최대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인 'Stadtmobil‘또한 차량 청소,소독 주기를 짧게 하고 있으며, 코로나관련 사례가 있으면 해당 차량을 이용 서비스에서 제거하며 홈페이지에도공유 예정이라고 밝혔다. BCS(Bundesverband CarSharing)의 총괄책임자인 'Gunnar Nehrke‘는“현재로서 소독을 강화하고 있지만 상시 소독의 한계성에 따라 코로나를 비롯한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방어준비는 스스로 해야 한다. “고 전하며 일회용 장갑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 전염 사태와 함께 바이러스 문제로 공유 서비스의 중단 요구가 나오지만 전면적인 이동,통행 금지가 나오지 않는 이상 이동성의 필수요소 서비스이기때문에 사용 가능하게끔 유지해야한다고입장을 밝히고 있다. 물론 코로나전염 사태로 인해 차량공유 서비스와 렌터카 이용율이 급격히 감소했으며,승차 공유업체인 ?Moia‘는 4월 1일부로 하노버와 함부르크에서 일시적 중단할 것이라 발표했다. 독일 유로저널 류선욱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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