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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6 13:29
인터넷을 통해 물품을 구매하는 독일인들 계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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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독일 온라인 샵의 판매고가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크게 증가하였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뉘른베르크에 위치한 시장조사기관인 GfK의 집계에 따르면 2009년도에 독일인들이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 물건의 총금액은 155억 유로에 달하며, 이는 2008년도에 비해 무려 14%나 증가한 수치라고 한다. 이로 인해 독일의 인터넷 상거래의 규모는 5년 만에 2배가 되었다고 한다. 집계에 따르면 2009년도에 인터넷을 통해 물건을 구매한 독일인의 숫자는 3070만명 정도였으며, 1인당 평균 506유로어치의 물건을 인터넷을 통해 구매하였다고 한다. 1인당 평균 구매금액 역시 2008년에 비해 10% 정도 증가하였다고 한다. 또한 1인당 평균 구매횟수는 9.4회였으며, 처음으로 인터넷을 통해 물건을 구매한 독일인의 숫자 역시 120만명 정도 증가하였다고 한다. 2009년도에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산업분야는 패션/의류 관련 분야로서 무려 24.5%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한편 이번 집계의 대상에는 인터넷을 통한 여행상품과 음악 다운로드와 같은 현물상품이 아닌 것들은 제외되었다고 한다. 또한 이번 결과는 인터넷을 사용하는 14세 이상의 독일인 1만명을 표본조사를 통해 나온 것이라고 한다. (사진 - dpa 전제)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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