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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0 22:14
백러시아, 독일에 원유공급 중단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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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총리와 EU 집행위원회의 Barroso 위원장은 백러시아가 서유럽 및 중부유럽에 원유운송을 중단시킨 일에 대해 신랄히 비판하였다고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이 9일 보도하였다. 베를린의 총리실에서 27명의 EU 집행위원들과 연방각료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공동회의에서 메르켈 총리와 Barroso 위원장은 백러시아가 러시아와의 에너지분쟁으로 러시아에서 백러시아를 통해 유럽으로 흐르고 있는 파이프라인 "Druschba" 를 사전협의 없이 폐쇄하였던 것은 '용납하기 어려운 일' 이라고 비판하였다. 독일은 아직 130일 이상의 원유 사용량의 여유가 있어서 원유공급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메르켈 총리는 '사전협의는 어려움이 있을 때의 최소한의 일이며 사전협의 없이 일어난 이와 같은 일은 신뢰를 깨는 일로서 진정 신뢰감있는 일을 서로 할 수 없게 만든다' 고 말하였다. Barroso 위원장은 '유럽에 직접적인 위험성은 없으나 이와같은 돌발적인 일은 유럽 공동 에너지 정책이 필요하다' 는 것을 말해준다고 말하였다. 독일은 연간 2200톤의 원유를 이 파이프라인을 통해 공급받고 있다. 이는 독일 원유수요량의 20%에 해당한다. 독일은 총 원유수입의 35%를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으며 16%는 노르웨이에서 수입하고 있다. EU 국가들은 2000년 원유 사용량의 약 76%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앞으로 유럽과 노르웨이의 원유 및 가스 보유량이 25년안에 거의 소모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서 2030년에는수입의존율이 약 90%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러시아에서만 충당할 수 없으므로 많은 전문가들은 유럽을 위해 대부분의 원유를 보유하고 있는 중동으로부터의 수입이 더욱 중요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독일 마인츠 = 유로저널) 유 한나 기자 ekn0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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