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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6 21:51
지난해 최악의 주식은 W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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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최악의 주식은 WCM으로 조사됐다고 시사주간지 포쿠스 인터넷판이 6일 보도했다. 주주보호협회 (SdK: Schutzgemeinschaft der Kapitalanleger)가 상장주식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WCM은 지난해 무려 87%나 주식가격이 하락했다. 원래 WCM은 5년전 10억유로의 시가로 화려하게 상장됐으나 지난해 자본금을 잠식당한 후 부도처리됐다. 연초 1만유로의 WCM 주식을 구입했다가 연말에 이를 처분한 사람은 겨우 1500유로 정도만 건졌을 뿐이다. Wampe사는 주가하락이 86%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에어버스의 모회사 EADS도 많은 손실을 겪었다. 에어버스가 대형여객기 A380을 제때 인도하지 못하면서 EADS는 단번에 50억유로의 손실을 겪었다. <독일=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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