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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0 17:48
신입 및 기존 신자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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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신자수는 감소하지만 신입 신자수나 다시 교회로 돌아오는 구 신자의 수는 조금 늘어나고 있다고 일간지 디벨트가 9일 보도했다. 개신교뿐만 아니라 카톨릭 교회도 마찬가지로 전에 신자였지만 교회를 떠났다가 다시 교회로 돌아오는 신자들의 수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2000년 8171명의 구신자가 다시 성당으로 돌아왔다. 2005년도의 경우 교회로 다시 돌아온 신자의 수는 1/3정도가 늘어났다. 개신교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2005년도 27,674명의 구신자들이 다시 교회로 돌아와 신앙인이 되었다. 개신교가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다시 돌아온 신자들의 모임”이라는 조직은 2004년도 독일 전역에 50개 사무소만 있었지만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120개로 늘어났다. 독일개신교협회의 티스 군트라크는 “이전에 신입신자와 이탈 신자의 비율이 1:3 이었으나 현재는 이 비율이 1:2로 줄어들었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길 잃은 영혼이 다시 교회로 돌아오는 것은 세계화된 현재 직업과 고용 불안 등 여러가지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또 다시 교회로 돌아오는 사람들도 50대 중반이 많다. 조사에 따르면 다시 교회로 돌아오는 사람의 상당수는 50대이고 결혼했으며 두 명의 자녀가 있는 사람들이다. <독일=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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