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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1 16:12
전문인력부족 - 약 80억 유로 경제손실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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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인력의 부족은 경제성장의 장애요소가 되며, 수십억 유로의 경제손실을 가져온다고 한델스블라트지가 지난 27일 보도하였다. 올해 공공채용모집자들의 10%가 지속적으로 채용되지 않는 경우, 최소한 약 80억 유로의 경제손실을 가져온다고 Postbank의 한 조사연구에서 밝혔다. Marco Bargel 경제수석은 "이는 노동시장의 개선에 따르는 다른 이면이다." 라고 말하였다. 쾰른 독 경제연구소 (IW)에 따르면 엔지니어, 의사, 경영자들이 부족하며 건축산업에서도 특히 바덴-뷔르템베르크주와 바이에른주에서는 전문가들이 부족하다고 보고하였다. 독 엔지니어협회 (VDI)는 최근 23000명의 엔지니어들이 부족하다고 발표하였고 이는 2006년도보다 1/3이 증가한 수라고 밝히며 연간 약 35억 유로의 경제손실을 가져온다고 Willi Fuchs 회장이 말하였다. 특히 기계제조와 전자산업의 기술자들이 가장 부족하다고 하였다. IT산업에서는 소프트웨어 제조자 및 IT 서비스업자 등 약 2만명의 전문인력이 부족한데 지난 2000년 이후로 정보학을 전공으로 택하는 대학신입생들의 수가 약 25% 감소하였다고 말하였다. 기민/기사당은 기업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전문인력의 이주를 용이화시키려 하고 있다. 기민당은 외국인 전문인력의 이주를 위해 현재 연 임금 85500 유로를 받아야 한다는 규정을 63000 유로로 낮추려 하고 있으나, 사민당의 반대에 부딪혀서 이는 수개월 전부터 대연정의 쟁점이 되고 있다. (독일 마인츠 =유로저널) 유 한나 기자 ekn0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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