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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2 14:12
연방 철도청, ICE 열차 점검 및 정비 보다 강화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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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철도청이 ICE 열차의 차축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보다 더 강화할 것이라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이러한 방침은 ICE 열차의 차축에서 계속해서 균열이 발생한 것이 확인되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연방 철도청은 지난 1년 반 동안 ICE 열차의 차축에서 발견된 균열이 4건에 달한다고 한다. 이러한 까닭으로 인해 이미 차축에서 균열이 발견된 열차들의 정비 간격을 30,000km 주행에서 21,000km 주행으로 단축시킨 상황이라고 한다. 참고로 원래 차축에 대한 점검 및 정비는 240,000km 주행 후에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한다. 연방 철도청에 따르면 ICE 열차의 차축에서 발견된 종류의 균열은 심각한 안전상의 위험을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고 한다. 철도청의 대변인은 정비간격의 단축을 통해 „균열이 위험한 부분으로까지 확장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ICE-T 시리즈의 차축들은 3주 간격이 아니라 이제부터는 매 2주 간격으로 점검을 받을 것이라고 한다. 한편 연방 철도청의 이러한 강화된 점검 및 정비 명령으로 인해 도이체 반은 3월 21일부터 슈투트가르트와 쮜리히 구간을 운행하던 ICE-T 열차 대신 인터시티 열차를 대체투입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ICE-T 열차가 투입되고 있는 도르트문트-프랑크푸르트-빈 구간, 비스바덴-프랑크푸르트-드레스덴 구간, 베를린-라이프찌히-뉘른베르크-뮌헨 구간 등은 그대로 ICE-T 열차가 투입될 것이라고 한다. (사진 - dpa 전제)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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