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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6 18:32
수입급증에도 극우정당 부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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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정당의 수입이 급증함에도 선거에 막대한 비용을 지출해 재정상황은 아주 좋지 않다고 일간지 디벨트가 16일 보도했다. 내무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작센주 의회와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주의회 진출에 성공한 독일민족당(NPD)은 국고로부터 재정지원이 늘어났다. 브란덴부르크와 브레멘주 의회에 진출한 독일인민당(DVU)도 마찬가지이다. 이에 따라 NPD는 지난해 국고에서 약 1백30만유로를 지원받았다. 이는 2004년 지원액 66만6000유로에 비해 아주 큰 액수이다. 또 그동안 회원도 증가해 현재 7000명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주의회에 진출하기 위해 선거비용을 과다진출했고 인건비가 많이 들어가 이런 재정지원 증액도 별로 효과가 없다. 또 국고지원을 획득하기 위해 당재정을 보고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견돼 87만유로를 상환해야 할 처지에 있다. 반면에 DVU는 회원도 줄어들어 당 총재인 게르하르트 프라이의 기부에 의존하고 있다. <독일=유로저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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