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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9 02:17
독일국민, 통독 할증세금에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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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잡지 'Stern' 지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독일국민들이 통독의 재정을 지원하기 위해 소득세에서 지불하는 할증세금 (Soli- Zuschlag)을 폐지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디벨트 온라인 신문이 8일 보도하였다. 설문 응답자들의 거의 3분의 2 (73%)가 임금 및 소득세에서 5.5%를 제하는 세금을 가능한 한, 조속한 시일내에 폐지하여야 한다고 응답하였다. 단지 21%만이 이 세금이 유지되어야 한다고 대답하였다. 구서독 시민들의 80%가 이 세금을 폐지하기를 원하는 반면에 구동독 시민들은 단지 45% 가 폐지하기를 원하였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거의 18년이 된 오늘날 독일 국민들의 41%는 구동독이 재정적, 경제적으로 등한시되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구서독 시민의 45%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며. 구동독 시민들은 단지 22% 를 차지하였다. 구서독 시민들이 통독으로 인해 받는 불이익과 그들의 도움에 대해 구동독 시민들이 감사하야 한다는 항목에 51%가 '그래야 한다' 고 응답하였고 44%가 'No' 라고 응답하였다. 한편, 구동독 시민들의 56%가 구서독 시민들의 도움에 대해 감사하다고 응답하였다. (독일 마인츠=유로저널) 유 한나 기자 ekn06@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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