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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6 14:46
주 정부들, 파손된 도로 복구 위해 연방정부에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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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멘(Bremen)에서 개최된 교통부장관 컨퍼런스에서 각 주의 교통부장관들이 올 겨울 파손된 도로들의 복구를 위해 연방정부의 지원을 요청하였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관련 전문가들에 따르면 자치단체들이 올 겨울의 혹한과 폭설로 인해 파손된 도로들을 복구하는데 필요한 비용은 35억 유로에 달할 것이라고 하는데, 연방 교통부장관인 페터 람자우어(Peter Ramsauer)는 연방 도로들의 파손 복구를 위해 즉각적으로 1억 유로를 투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음을 밝혔다고 한다. 하지만 람자우어 장관은 연방 도로가 아닌 각 주와 자치단체의 관할 하에 있는 도로들에 대한 지원은 일단 거절하였는데, 도로복구비용에 대한 지원 방안에 대해서는 추후에 다시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2일 간에 걸쳐 브레멘에서 개최된 이번 교통부장관 컨퍼런스에서는 이 외에도 전기자동차에 대한 지원방안, 교통안전, 장거리 출퇴근자를 위한 고속도로 진출입로 주위에 주차장를 설치하는 문제 등이 논의되었다고 한다. (사진 - dpa 전제)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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