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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수에즈 운하 좌초건으로 경제적 피해 불가피

대만의 해운선사 에버그린(Evergreen) 소속 20만톤(t)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에버기븐(Evergiven)`이 3월 23일 이집트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던 중 좌초되면서, 독일 등 유럽 경제의가 피해가 불가피해졌다.

에버기븐호는 중국에서 출발해 네덜란드로 향하던 중 3월 23일 수에즈운하에 좌초 돼 항로를 막고 있다가 다행히도 6일 만인 3월 29일 부양 돼 정상항로로 돌아왔지만, 이번 사태로 인한 연쇄적인 공급망 파동은 수개월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수에즈운하를 이동하던 물동량이 워낙 많았던 탓에 이번 사건은 국제적인 해운의 위기를 촉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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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422척 모두 통과,피해액 10억 달러

AFP통신에 따르면 수에즈 운하관리청은 3일 운하 통항을 재개했고, 운하 안팎에서 기다리던 선박 422척 모두 운하를 빠져나갔으며, 에브기븐호 좌초로 인한 손해액을 선체 부양과 이동작업 비용 등을 포함해 10억 달러(약 1조1290억원) 이상으로 추정했다. 

라비 청장은 앞으로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관련 책임회사 측 등에 배상과 보상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8년 일본 이마바리(Imabari) 조선소가 건조한 길이 400m, 너비 59m의 에버기븐호는 컨테이너 약 2만400개(2만388TEU, 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를 실을 수 있는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으로 일본의 쇼에이 기센(Shoei Kisen)이 선주(선박의 소유자)이나 에버그린이 이 선박을 용선해 운영 중이다.

사고 초기 수에즈 운하 지역에서 부는 시간당 40~50노트(약 시속 74~93km)의 모래폭풍을 주요 원인으로 제기 되었으나, 에버기븐호의 기술지원을 담당하는 독일 함부르크 소재 선박관리회사 베른하르트 슐테 쉽매니지먼트(BSM)는 정전으로 인한 기술 결함 가능성을 반박하면서 향후 다양한 이해당사자 간 책임공방이 예상된다.

북독일방송(NDR)에 따르면 이번 사태까지 벌써 2번의 사고를 겪은 에버그린호의 유럽 입항을 거부하는 방침까지 논의되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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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및 유럽국들, 부활절 물류 정체


이번 사태는 이미 미국과 중국 내 물류 적체와 이로 인한 공컨테이너 부족 현상이 글로벌 해운물류에 차질을 야기한 데다가 유럽의 부활절 기간(4월2일부터 5일)이 겹치면서 독일을 비롯한 글로벌 물류대란은 피하기 어려웠다.

영국 해운전문지 로이드 리스트(Lloyd`s List)에 따르면 이번 사태로 인해 시간당 약 4억 달러에 맞먹는 글로벌 교역량이 감소했다. 

독일 경제는 수출 중심 경제 성장모델로 세계은행에 따르면 독일의 2019년 기준 무역의존도는 약 88%, 수출의존도는 약 47%를 기록했다. 

이는 G20 국가 내 1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독일의 수출입은 글로벌 교역량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기에 이번 사태에 촉각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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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공급망관리 전문가 패트릭 레퍼호프(Patrick Lepperhoff)는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생산에 필요한 재료를 해운으로 공급받을 시 2~5일 정도의 지연을 예상하고 생산 계획을 세운다”면서 이 기간을 초과하게 되면 산업 생산에 중대한 차질이 발생하는 결국 최종 소비자에게도 피해가 간다고 설명했다.

독일,반도체 대란이어 업친데 덮친격

특히, 독일에서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현상이 심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레퍼호프(Patrick Lepperhoff)는 “대부분의 전자소재가 아시아 지역에서 수입되는데 운송에 차질이 생긴다면 특히 독일 자동차업계가 큰 피해를 볼 것이다”고 우려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업계 내 반도체 부족현상이 가속화될 것이라 밝혔다. 

유럽 최대 완성차업체인 폴크스바겐(Volkswagen)은 반도체 부족으로 올해 차량 약 10만~20만대를 감산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아우디(Audi)도 같은 사유로 1분기 1만 대 감산과 함께 임직원 1만 명을 단축근무로 전환한 바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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