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68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사진
유엔 환경계획(UN Environment Programme)의 음식물쓰레기 지표보고서(Food Waste Index) 2021에 따르면, 2019년 배출된 음식물쓰레기 양은 약 9억3100만 톤에 달하며, 이는 음식 생산량의 약 17%를 차지한다. 

이렇게 배출된 음식물쓰레기는 세계은행(World Bank)에 따르면, 음식물 쓰레기는 전 세계 쓰레기의 약 44%를 차지하며,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온실 가스 배출량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8%에 해당한다.

독일 투굿투고(Too good to go: 떠나보내기엔 너무 좋은)는 브랜드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음식물쓰레기 중 버려지기 전 식용가능한 음식을 구한다. 즉, 슈퍼마켓, 음식점, 카페 등에서 영업시간이 지난 후 팔지 못한 음식은 여전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도 버리기 마련인데 투굿투고는 이를 저렴한 가격에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여 마감 후 남은 음식이 버려지지 않도록 한다. 

이는 쓰레기로 될 수 있었던 음식을 판매하며 이익을 낼 수 있는 판매자, 정가보다 저렴하게 음식을 구매할 수 있는 소비자 그리고 쓰레기를 절감하여 환경에도 도움이 되는 일석 삼조의 효과를 거두는 것이다.

2015년 5명에서 시작했던 투굿투고는 현재 독일, 프랑스, 영국 등 15개국의 약 5만 개의 슈퍼마켓, 레스토랑, 호텔, 빵집과 파트너를 맺고, 40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큰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독일, 잇따른 자연재해로 지속가능성 관심 두드러져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성은 앞으로의 산업 전반에 더욱 더 중요한 위치에 자리잡아 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독일 서부 라인강변에 10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홍수 재난이 발생하면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솔루션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1년 7월, 독일 서부 라인강변에 10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홍수 재난이 발생해, 본 라인란트팔츠주(Rheinland-Pfalz)의 아르바일러(Ahrweiler) 지역에서만도 110명 넘게 사망했다.

또한,근처 피해지역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Westfalen)주까지 합하면 최소 170명 사망, 670명 부상 및 다수 실종으로 집계되었다. 재무부장관 올라프 숄츠(Olaf Scholz)는 피해 복구를 위해 30억 유로를 즉각적으로 배당했으며, 독일 보험업계는 지난 20년 내 가장 많은 보상금 지급액을 기록할 것이라 예상했다.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총리는 세계 2차대전 이후 가장 큰 피해를 발생한 이번 홍수를 기후위기에 의한 재난으로 정의 내리며, 기후위기와의 싸움에서 속도를 내야한다고 말했다. 

홍수 피해는 독일에만 그친 것이 아니라 주변 지역인 벨기에,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등까지 영향을 미쳤다.

2019년 12월, 폴란드를 제외한 EU 국가들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유럽 그린딜(European Green Deal)에 합의했고, 이에 독일은 사회, 경제 및 산업에 과감한 변화를 추진 중이다.

이로인해 친환경 에너지 전환, 디지털 혁신 등 다방면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European Business 등을 인용한 함부르크KBC에 따르면 독일 연방 정부의 탄소 배출 제로의 모빌리티 조성으로 충전소 확장에 펀딩해 전기 모빌리티 환경을 넓히고 환경친화적인 연료를 이용한 고효율 항공기를 도입하고 베를린의 모빌리티 법과 같이 자전거, 열차, 보행 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확충하고 있다.

또한, 독일 정부의 방침에 따라 산업 또한 지속가능성을 중요한 경영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500명 초과 기업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요소를 포함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해야 하며, 또한 모든 금융회사는 투자와 상품 관련 지속가능성 정보를 공시해야 한다. 

2020년 독일 스타트업 투자액 TOP 10 중 3곳이 지속가능성을 기반에 둔 기업이며, 이들은 전기 항공기 스타트업 릴리움 항공(Lilium Aviation), 전기스쿠터 공유플랫폼 티어 모빌리티(Tier Mobility), 그리고 실내 스마트 파밍 스타트업 인팜(Infarm)이다. 

대부분의 벤처 캐피털 및 엑셀러레이터들은 투자기업 선정 시 미래환경을 고려하는 산업을 조건으로 내세워 앞으로 지속가능성 산업은 더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웅 기자
   eurojournal04@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364 독일, 수많은 회사들 미국 경기에 큰 영향 받아 편집부 2021.10.31 293
9363 독일, 전문인력 부족해 1년 내에 40만명 이상 이민자 필요 편집부 2021.08.30 818
9362 독일,'노드 스트림 2' 관련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협상 실패해 편집부 2021.08.30 696
9361 독일 정밀 산업재 수출비중,중국에 밀려 하락세 편집부 2021.08.30 726
9360 독일, 젊은층 코로나 19 감염 확산,중증 환자 비율도 점차 높아져 편집부 2021.08.30 795
9359 독일, 코로나 위기로 5인이하 사업체들이 가장 큰 타격 편집부 2021.08.30 726
9358 독일, 8월 1일부터 입국 규정 강화로 '입국전 PCR결과 제출 의무' (자세한 설명 게재) file 편집부 2021.08.05 1214
9357 독일, 2/4분기 국내 총생산 1.5% 성장해,'델타 변이 변수가 문제' file 편집부 2021.08.05 774
9356 독일, 백신 접종 거부로 주 정부들 속속 수만개 백신 반납 file 편집부 2021.08.05 695
» 독일, 잇따른 자연재해로 지속가능성 관심 두드러져 편집부 2021.08.05 685
9354 독일, 재난 경보 문자 발송 시스템 도입 예정(7월28일자) 편집부 2021.08.01 790
9353 홍수 피해 독일 철도,연말되어야 80% 정도 복구 가능 (7월28일자) 편집부 2021.08.01 741
9352 독일, 점점 늘어나는 1인당 거주 면적 … 환경오염에 심각한 피해(7월28일자) 편집부 2021.08.01 913
9351 독일,미국과 '노드 스트림 2' 프로젝트 합의로 '가스 공급 안정'(7월28일자) 편집부 2021.08.01 654
9350 독일 등 유럽의 홍수, 23년만에 최대 피해 발생해(7월21일자) 편집부 2021.08.01 746
9349 독일,개인 현금 자산 처음으로 7조 유로 선 돌파(7월21일자) 편집부 2021.08.01 731
9348 독일 전국 택배 회사 대상 최저 임금 준수 등 근로 환경 단속(7월21일자) 편집부 2021.08.01 660
9347 독일 대학생들의대출 신청, 2015년 이래 최고 수준(7월21일자) 편집부 2021.08.01 730
9346 독일, EU 회원국중에서 난민 신청 가장 많이 허락(7월21일자) 편집부 2021.08.01 632
9345 독일도 최악의 기상 ‘토네이도’에 위협 받아 file 편집부 2021.07.03 790
Board Pagination ‹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492 Next ›
/ 49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