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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7 18:38
독일 수출량 급격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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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수출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연방 통계청의 집계에 따르면 2010년 3월의 수출량은 18년 만에 전월대비 최고 증가치를 기록하여, 2월 대비 10.7% 증가한 총 856억 유로로 집계되었다고 한다. 또한 올해 3월달의 수출량은 2008년 10월의 887억 유로 이후로 가장 높은 금액이었다고 한다. 경제위기가 발생하였던 2009년 3월에는 수출량이 694억 유로였으며, 그 전해인 2008년 3월의 수출량은 828억 유로였다고 한다. 독일 수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거래국은 언제나처럼 유럽연합국가들이었지만, 수출량 증가폭을 놓고 볼 때는 유로화를 사용하는 국가들로의 수출량 증가폭은, 그 밖의 유럽연합국가들과 기타 외국으로의 수출량 증가에는 미치지 못하였다고 한다. 올해 3월의 기타 외국으로의 수출량은 전년도 3월에 비해 34.7% 증가하였으며, 유로화를 사용하는 국가들로의 수출량은 352억 유로로서 전년도 3월에 비해 15.1%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한다. 한편 올해 3월에는 수입 역시 증가하였는데, 수출의 증가폭에는 미치지 못하였다고 한다.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월에 독일의 수입량은 684억 유로로서 전년도 3월 대비 18.3%, 올해 2월 대비 11.0% 증가하였다고 한다. (사진 - Reuters 전제)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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