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베를린, 항공사연합체 원월드 가입 앞두고 있어

에어베를린이 세계적으로 세 번째로 큰 항공사연합체인 원월드에 가입할 예정이라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독일에서 두 번째로 큰 에어베를린 항공사는 브리티쉬 에어웨이즈 및 스페인의 이베리아 항공사와 원월드 가입에 대한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고 발표하였으며, 그 외에도 원월드 가입항공사들인 핀에어 및 아메리칸 에어라인즈 등과 전략적 협력에도 합의하였다고 한다. 이번 계약들은 에어베를린 항공사가 올해 11월 초부터 아메리칸 에어라인즈와의 공동 운항편으로 미국 내에 추가적으로 15개의 노선을 신설하고 바하마에 대한 2개의 노선을 신설하는 것을 그 요건으로 한다고 한다. 그 밖에도 핀에어와 함께 독일 및 핀란드 간의 노선 및 유럽 내 노선과 아시아 노선에 대해서 이에 상응하는 연결편을 제공하게 된다고 한다.
에어베를린 항공사는 이번 원월드 가입을 통해서 자신의 경쟁적 위치를 강화하고 노선을 확장하며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원월드 가입항공사들 내부적으로는 연결항공편과 다양한 프로그램 및 공항라운지의 이용과 항공편의 조화로운 설정 등에 있어서의 밀접한 협력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원월드에는 또한 그 밖에도 오스트레일리아의 콴타스 항공사와 JAL 등이 가입되어 있다고 한다. 원월드는 루프트한자가 가입되어 있는 스타 얼라이언스와 에어프랑스 및 KLM이 가입된 스카이팀 다음으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항공사연합체이다.

(사진 - ap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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