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20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사회 각계각층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일부 독일 국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사회통합 논란을 가중시켰던 사라친(Thilo Sarrazin) 연방중앙은행 이사(사민당)가 9일 퇴진했다.
사라친 이사는 2002~2009 베를린 재무장관을 역임하면서 당시 심각한 베를린시 재정을 바로 잡는 데에 큰 역할을 하였고, 이어 2009년부터 연방중앙은행 이사로 임명되었으나 베를린 재무장관 재직 당시인 사회저소득층과 실업자들 및 터키인과 무슬림들에 대한 폄하 발언으로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사라친 이사는 최근“독일이 사라지고 있다(Deutschland schafft sich ab)”라는 제목의 저서 발표와 함께 각종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사회 각계각층의 비난을 받았지만 일부 독일 국민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사회통합 논란을 가중시켜 물의를 빚었다.
이 저서는 멍청한 터키인과 무슬림들이 독일사회로 통합되는 것을 거부할 뿐 아니라, 이들과 하급계층의 출산율이 높아 독일을 점점 멍청한 사회로 만들고 있다고 비난했고, 또한, 이러한 이민자들은 세금도 내지 않다고 밝힘으로써 이민자들은 물론 독일 내 지식층들로부터 반발을 받아 왔다.
현재 독일에서 이러한 논의를 기피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사라친 전 이사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인종주의자는 아니며, "유대인들은 그들만의 특유 유전자를 공유하고, 바스크인들도 그들만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면서 이와같이 다른 국가들처럼 독일 국민들도“독일의 정체성이 있어야 한다." 고 밝혔다.
이와같은 사라친 이사의 행동이 연방중앙은행의 이미지를 훼손시킨다는 의견에 만장일치로 합의하고, 불프 연방대통령에게 Sarrazin 이사의 해임을 요청해 받아들여졌다.
메르켈 총리도 이사 발언 직후 지금까지 본인의 정치스타일과 달리 매우 신속하고 단호하게 TV 및 언론 인터뷰를 통해 “어처구니 없는 이론으로, 사회통합은 이주민과 사회 그리고 국가가 함께 노력해야하는 일이다."고 강조한 데 이어
" 사라친 연방은행 이사의 발언은 사회통합이 아니라 사회를 분열시킨다." 고 비판하고, "연방은행에서 내부적인 논의가 이루어 질 것을 희망한다." 고 발언했다.
한편, 독일 국민들 사이에서는 한편으로는 사라친의 발언은 도를 지나친 극우적 발언이라고 평가하면서도, 특히, 일부는  사라친의 발언이 아주 틀린 말이 아니라는 의견과 함께 국민들사이에서 이례적인 동의를 얻고 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설문조사결과 독일국민의 둘 중 한명은 사라친 이사의 의견에 동의하고 있으며, 현재 사라친 이사의 저서는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웅 기자
                      eurojournal06@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85 인터넷 사용율, 여전히 남성이 여성보다 높아 file 유로저널 2010.10.04 2162
2484 구 동독지역, 빈곤위험 더 높아진 것으로 조사 file 유로저널 2010.10.04 1190
2483 슈퍼마켓 체인 Rewe, 온라인 식료품 판매 시험 가동 예정 file 유로저널 2010.09.20 1903
2482 식당 위생상태, 앞으로는 연방 통일적으로 점검될 듯 file 유로저널 2010.09.20 1217
2481 소비자센터, 지나치게 높은 초과인출 이자에 대해 소송제기 file 유로저널 2010.09.20 1333
2480 독일 상공회의소, “이주자들이 약 15만개의 일자리 창출” file 유로저널 2010.09.20 1646
2479 베를린에서 운행 중인 버스의 절반 만이 결함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 file 유로저널 2010.09.20 945
2478 연방대법원, 노부모의 간병비용은 자녀들이 부담해야 한다고 판결 file 유로저널 2010.09.20 1100
2477 의료보험조합들의 2009년도 의약품 비용지출액, 사상 최고치 기록 file 유로저널 2010.09.20 983
2476 사민당, 정부의 원전가동기간 연장합의에 대해 소송 제기할 계획(1면) file 유로저널 2010.09.20 1083
» 사회통합 및 인종차별 논란,' 사라친 퇴진' 유로저널 2010.09.18 1209
2474 독일 경제,유럽 내 가장 빠른 회복세 유로저널 2010.09.15 959
2473 독일 국가경쟁력 5위 (1면) file 유로저널 2010.09.13 1552
2472 독일 소비자센터, 인터넷 쇼핑사이트 아마존에 대해 경고 file 유로저널 2010.09.13 1217
2471 독일 임금상승율, 유럽연합국가들 중 최하위 수준 file 유로저널 2010.09.13 2171
2470 여행사 TUI와 항공사 루프트한자, 벌써부터 티켓 가격에 항공세 반영 file 유로저널 2010.09.13 1114
2469 7월달 독일 산업계 주문량 감소 file 유로저널 2010.09.13 825
2468 독일 경제계, 보건분야 개혁에 대해 비판 file 유로저널 2010.09.13 892
2467 독일의 실제 평균 은퇴연령은 63세인 것으로 조사 file 유로저널 2010.09.13 1176
2466 연방정부, 사회통합차원에서 이민배경을 지닌 선생님 채용 확대할 계획 file 유로저널 2010.09.13 1493
Board Pagination ‹ Prev 1 ... 362 363 364 365 366 367 368 369 370 371 ... 491 Next ›
/ 49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