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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7 01:28
단독 출마 메르켈 독일 총리, 기민당수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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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출마 메르켈 독일 총리, 기민당수 재선 앙겔라 메르켈(56) 독일 총리가 15일 독일 남서부 카를스루에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단독 출마해 기민당(CDU) 당수로 재선출됐다. 독일 중도우파인 기민당과 자민당의 연정에서 메르켈 총리가 이끌어 왔던 기민당의 지지율은 지난해 총선 득표율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자민당은 무려 10%포인트나 폭락한 가운데 메르켈 총리는 이날 931명의 대의원 중 90.4%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5번째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2000년 당수에 오른 그녀도 이날 당선 수락 연설에서 " 중도우파 연정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을 인정하면서도 인기 없는 정책들이 결국은 보상을 해줄 것이고, 독일 경제의 탄탄한 회복에 힘을 불어넣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어 "독일의 실업률이 낮아진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수출 선도국으로서 독일의 입지가 무너지는 것을 좌시하지 않을 것" 이라고 약속했다. 메르켈 총리는 2005년 총리 취임 전 500만명을 넘어섰던 실업자 수가 지금은 300만명 이하로 감소했고, 최근 수출 증가와 내수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것과 관련, "이것이 기적은 아니지만 이 일을 해낸 것은 독일 국민, 우리, 그리고 기민당"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최근 세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미국이 주장한 경상수지 목표제가 무산된 것에 대해 "우리는 '메이드 인 저머니' 제품의 수출이 공격을 받는 것을 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라면서 "자유 경쟁을 원하고, 다른 나라가 우리를 추격하는 것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www.eknews.net는 최대발행부수와 최대발행면을 통해 전유럽 16 개국 한인사회로 유일하게 배포되고 있는 주간신문 유로저널의 홈페이지입니다. 기사 제보를 비롯한 광고 문의 등은 아래 연락처를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44 (0)208 949 1100, +44 (0)786 8755 848 eurojournal@eknews.net 혹은 eurojournals@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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