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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30 01:58
수출은 증가해도 경제성장은 제자리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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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수출은 늘어났지만 경제성장은 제자리 걸음을 했다고 일간지 디벨트가 11일 보도했다. 원래 1분기 경제성장률은 0.6%정도로 예상됐었다. 그러나 실제 성장률은 이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3월까지 수출은 18.1%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반면에 수입 증가율은 28.3%나 됐다. 수입의 증가와 함께 겨울철 건설경기 부진도 낮은 경제성장을 초래한 원인이다. 갑작스런 혹한으로 건설경기는 1분기동안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분데스방크, 연방은행은 1분기에 경제가 0.5%이하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보고있다. 악셀 베버 연방은행 총재는 “수출증가에 따른 경제성장이 예상되지만 너무 낙관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독일=유로저널 ONLY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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