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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4 20:24
도이체반 철로분리후 상장방안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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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이 준비중인 도이체반 (독일철도)의 경우 철로는 민영화에서 제외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일간경제지 한델스블라트가 3일 보도했다. 대연정 정부는 철로망과 철도운영을 분리한다는 큰 원칙에 동의했고 이런 방향으로 상장과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다. 철로망은 연방정부 소유가 되고 연방정부는 이를 관리하는 자회사를 설립하게 된다. 교통부 대변인은 “아직 확정된 바는 없지만 철로망을 분리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대연정은 철도운송의 경쟁력을 높이고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상장과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노동조합은 이처럼 철로망과 철도운영을 분리할 경우 대량 실업의 우려가 있다며 분리를 반대하고 있다. 한편 재계는 철도운송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폭적인 민영화안을 지지해왔다. <독일=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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