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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5 18:47
헷센주 사민당, 여성을 주지사 후보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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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센주 사민당이 처음으로 여성당원인 안드레아 입실란티를 주지사 후보로 선출했다고 일간지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이 4일 보도했다. 지난 2일 치뤄진 주지사 후보 선출 경선에서 안드레아 입실란티 사민당 집행위원은 위르겐 발터 헷센주의회 원내부총무를 2차까지 가는 투표끝에 10표 차이로 누르고 주지사 후보에 선출됐다. 1차 투표에서 발터와 입실란티는 모두 172표를 얻었다. 사민당의 쿠르트 벡 총재는 몇주전에 이미 발터 원내 부총무의 패배를 예상하고 입실란티 지지를 표명해왔다. 벡 총재는 “헷센주 사회민주당이 기민당의 롤란트 코크 주지사를 이길 좋은 후보를 선출했다”며 입실란티 후보를 축하했다. 벡 총재는 또 “좌측을 보고 우측을 비껴나가는 정책을 실시하면 유권자들의 마음을 잡을 수 없다”며 다가올 주지사 선거에서 선거공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독일=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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