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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6 21:09
“전문외국인력 더 받아들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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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가 전문인력의 부족을 이유로 이민법 완화를 요구했다고 시사주간지 포쿠스 인터넷판이 4일 보도했다. 독일상공회의소 루트비히 게오르크 브라운 회장은 정부에 제출한 서한에서 “고급 외국인력의 독일 근무를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이민법 규정을 완화해달라”고 요청했다. 브라운 회장은 “정보기술 분야의 경우 이미 2만명의 인력이 부족하는 등 각 전문분야에서 노동력이 부족하다”며 “현재도 인력 부족을 채울 수 없다”고 어려움을 지적했다. 그는 이어 독일 대학에서 연구한 외국인들이 독일에서 취업할 경우 영주권을 받기 위해서는 연봉이 8만5500유로로 되어 있지만 이를 4만유로로 낮춰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이런 규정 때문에 필요한 외국인력을 고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상공회의소는 올 경제성장률을 2.3%로 예상하고 있으며 지난해와 비교할 때 연평균 약 50만명의 실업자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독일=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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