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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8 19:39
독일 젊은 연령층, 대학교육 및 직업교육 이수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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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젊은 계층들이 연령이 많은 계층에 비해 정규 대학졸업자나 전문 직업교육 이수자들이 점점 줄어든다고 한델스블라트지가 Bonn 의 경제사회 연구소 (IWG)의 발표를 인용, 18일에 보도하였다. 조사자인 경제지리학자 Martin Schulte는 서유럽 17개국을 대상으로, 연령이 많은 계층에 비해 얼마나 많은 젊은 계층들이 대학졸업자이며 전문 직업교육 이수자들인가를 집중 조사하였다. Martin Schulte는 정규 대학을 졸업하거나 직업교육을 받은 젊은이들이 점점 줄어들어 독일이 세계적인 경쟁에서 투자지로서의 장점을 잃을 위협에 놓였다고 말하였다. 만 45세-54세의 독일인들은 84%가 직업교육을 마쳤거나 아비투어를 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17개국 중 노르웨이를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비율이다. 만 25-34세의 독일인들은 나이많은 층보다 1%가 많은 85%가 정규 대학교육이나 직업교육을 받은 졸업자들이었지만, 다른 나라의 젊은이들과 비교해 볼 때 적은 비율을 보였다. 노르웨이의 젊은이들이 96%를 기록하여 1위를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 스웨덴, 핀란드, 스위스,오스트리아, 덴마크이며 그 다음이 독일이었다. 서유럽에서는 독일이 유일하게 나이 많은 계층의 26%보다 적은 23%의 젊은이들이 대학교육이나 직업교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Martin Schulte는 독일의 조직적인 문제를 지적하였는데 대학의 입학정원 제한이나 대학의 전공자리를 얻기까지 기다리는 시기, 좁은 강의실, 오래 걸리는 전공 이수과정, 거기에서 발생하는 중간 학업포기자들이 그 예이다. 유럽의 이웃나라들인 아일랜드, 스페인, 프랑스의 젊은이들은 독일보다 두 배가 많은 비율이 학업이나 전문직업교육을 마친 것으로 조사되었다. 독일보다 낮은 비율의 나라는 단지 오스트리아, 이태리, 폴란드로 나타났다. (독일 마인츠 =유로저널) 유 한나 기자 ekn0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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