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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6 18:30
“매일 3백만명 유럽인 대마초 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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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3백만명의 유럽인들이 대마초를 피워 심각한 문제라고 일간지 디벨트가 16일 보도했다. 유럽마약중독과 마약 모니터링 센터의 볼프강 괴츠 처장은 특히 캐나비스의 흡연자들이 급증하고 있고 또 흡연량도 급증해 심각한 문제라고 지지적했다. 이전의 캐나비스 흡연자들은 주말에 한 대 정도를 피웠으나 현재는 하루에 10대까지 피우고 있다는 것. 특히 대마초를 많이 피운 후 정신을 잃을 때 까지 술을 마시는 일도 빈번해 큰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 유럽연합(EU) 각료이사회 순회의장국 독일의 초청으로 14일부터 이틀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7개 EU 회원국 마약담당관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마약과의 전쟁에서 서로 협조하고 연구와 치료요법 등의 상호교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유럽은 북아메리카를 제외하고 세계에서 가장 큰 먀악시장이다. 유럽은 콜롬비아산 코카인과 아프가니스탄의 헤로인, 모로코의 캐나비스의 주 소비시장이다. 약 7000만명의 유럽인들이 이미 마리화나나 대마초를 피운 경험이 있다. EU 각 회원국이 캐나비스 중독자들을 위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독일에서 마약상담소를 찾는 사람 가운데 절반은 캐나비스 중독자이다. 몰타에서 카나비스 소비가 최저이지만 스페인에서는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스페인뿐만 아니라 프랑스, 이탈리아에서는 또 코카인도 큰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독일=유로저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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