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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5 17:08
기업의 고객 서비스 낙제점
조회 수 643 추천 수 0 댓글 0
기업들의 고객서비스가 낙제점을 받았다고 시사주간지 포쿠스 인터넷판이 21일 보도했다. 포쿠스가 8만2000명의 자사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10개 분야 100개 기업들의 대고객서비스 실태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3.7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고객서비스 접근성과 친절, 품질이 주요 평가항목이었는데 최우수 1을 받은 기업은 하나도 없었다. 대고객서비스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기업은 루프트한자로 2.94였으며 다음이 컴퓨터회사 델(2.98), ING-Diba(3.02), 아우디(3.05)의 순서로 나타났다. 반면에 대고객서비스 최악의 기업은 T-Online으로 4.47, 이어 T-Com(4.42), 지난달 사고로 물의를 빚었던 원자력발전소 파텐탈(4.41), 데비텔(4.32)로 나타났다. T-Com의 후잠 아츠락 대변인은 “이런 결과에 대해 만족하지 않는다”며 “포쿠스지가 우리회사에 대해 관심이 많을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고객서비스를 강화하라는 채찍으로 알겠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자동차가 1위(3.38), 2위는 소매업체(3.45), 3위는 금융기관(3.65), 4위는 컴퓨터와 핸드폰업체(3.70), 5위는 우편업체(3.71)의 순서로 나타났다. <독일=유로저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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