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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9 15:12
숄츠 노동부 장관 연금수령연령 상향조정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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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프 숄츠 노동부장관(사민당)은 연금수령의 점진적인 상향조정에 반대한다고 시사주간지 포쿠스 인터넷판이 24일 보도했다. 숄츠 장관은 인터뷰에서 “연금수령 연령을 68세로 상향조정하자는 요구는 말도 안된다”고 일축했다. 앞서 독일연방은행(분데스방크)은 최근 발간한 월간보고서에서 연금수령 연령을 67세에서 68.5세로 점진적으로 상향조정하자고 요구한 바 있다. 뮌헨소재 경제연구소(Ifo)의 한스-베르너 진 소장도 “정치가들은 연금의 적자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실을 말해주지 않는다”며 연방은행의 상향조정 주장을 지지했다. 그는 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연금수령자들의 빈곤을 막기 위한 정책으로 전 산업분야에 걸쳐 최저 임금제를 도입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한 경제연구소는 연금수령자들이 인구 전체 평균보다 수입이 많다는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연금수령자들이 매우 가난해 이를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독일=유로저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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