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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3 03:42
가정부장관 우어줄라, 더 많은 보조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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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방정부의 가정부장관 기민당(CDU)의 우어줄라(Ursula von der Leyen)는 많은 자녀를 둔 가정이 국가로부터 더 많은 자녀수당을 보조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 가족당 2009년 1월 1일부터 더 많은 자녀수당을 지급받게 된다는 것은 이미 결정된 일이다. 그러나 아직도 풀지 못한 숙제는 많다. 현재 3명의 자녀를 둔 부모들은 각각 154 유로의 수당을 지급받고, 그 이상의 자녀들 마다 179 유로를 더 지급받고 있다. 그 지급액이 크게 증가되어 무려 총 20억 유로에 달한다. 가정부장관 우어줄라는 두 번째 아이까지 자녀수당 지급액을 160 유로로 높이고, 다음 아이부터는 매달 230 유로를 지급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이것은 현재 지급액과 비교하면 50 유로 이상 정도 높아진 가격으로 많은 자녀를 둔 가정에는 큰 재정적 도움을 줄 것이다. 지난 월요일 독일수상 안겔라 메르켈(Angela Merkel)은 기민당과 기사당(CSU)을 대표하여 자녀세금공제액을 높일 것을 제안한다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사진: http://images.google.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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