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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0 07:06
난관에 처한 독일철도
조회 수 644 추천 수 0 댓글 0
독일철도(Deutsche Bahn)는 지금 큰 손실 앞에 직면해 있다. 지난 12일 운송기업협회(VRR)는 연방 전체에 걸쳐 유일무이한 행보로 여겨졌던 독일철도와의 운송조약 해약을 통고했다. 이 운송기업협회는 매년 거의 4 억이 넘는 자본을 벌어들이고 있는 독일의 가장 큰 연합기업이다. 운송기업협회와 독일철도는 한 달이 넘도록 독일철도 측의 어떤 업무가 자본을 벌어들이고 있는지와, 인력절감 필요의 유무에 대한 마찰을 벌이고 있다고 13일 남부독일 짜이퉁신문(Süddeutsche Zeitung)이 보도했다. 사실 올해 초 이 둘 사이 의견이 일치하는 듯이 보였지만, 결국은 서로의 불신이 더욱 커지게 되었다. 이 불신은 운송기업협회 측에서 독일철도의 수행능력을 감시한다는 명목으로 감사관을 파견하기 시작하면서 붉어졌다. 운송기업협회는 독일철도와의 계약 가능성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공식적 입장을 전했다. 이 분야의 전문가는 이 협회의 행보를 독일철도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평가하였다. (사진:www.db.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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