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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3 20:26
베를린, 여성들을 위한 교통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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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동안 터키 출신 이민 여성들은 오전마다 크로이츠베륵(Kreuzberg)에서 독일어를 배우고, 오후에는 자전거를 타고 베를린 거리를 누비며 자전거 교통교육에 참여한다. 머리에 두건을 두르고, 뒷 자석에 아이를 태운 채 자전거를 운행하는 터키여성의 모습은 독일에서 좀처럼 흔히 볼 수 없는 낯선 풍경이다. 이 흔치 않은 새로운 경험은 그녀들에게 일상의 기분전환과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한 여성 경찰은 “나는 때때로 이 소박하지만 새로운 경험이 터키 여성들에게 생각한 것 이상으로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더불어 자신감을 회복시켜주는 큰 효과가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다.“ 고 말했다고 3일 베를리너 짜이퉁신문(Berliner Zeitung) 인터넷 판이 보도했다. 60명 이상의 이민여성이 자전거 교육에 함께하고 있고, 앞으로 더 늘 것으로 보인다. 프리드리히하인 / 크로이츠베륵(Friedrichshain/Kreuzberg) 시민 교육기관과 시민경찰이 함께 제공하고 있는 이 자전거 교육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이 교육은 여러 다른 구역의 여성들도 제한 없이 함께 할 수 있다. 다만 독일어 교육 과정은 각각의 구역에서 등록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자전거 교육과정 참여여성은 지금까지 자전거 운행을 전혀 해 본 경험이 없는 터키 여성들이다. 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37세의 한 터키 여성은 “자전거 교육시간은 나에게 있어 주 중에서 최고의 시간이다. 나는 이런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정말로 행복감을 느낀다.“ 라며 말했다. 터키 여성들은 교육 초기에 자전거 운행에 적합하지 않은 긴 치마와 샌들을 신고 왔었지만, 지금은 안전한 신발과 이에 적합한 바지를 착용하고 있다. 이 기발한 교육의 생각은 교통안전상담사 볼크강 기어리히(Wolfgang Gierlich)가 추진한 결과이다. 이민자들은 사고가 있을 경우 정확한 지식이 없기 때문에 그 피해가 심각하다. 그는 이런 이유로 이민 여성의 자전거와 함께하는 베를린 교통지식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사진:www.berlinonline.de) 1면용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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