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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3 00:35
뒤셀도르프 지역 교사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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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8일 수요일 뒤셀도르프 시내에 노르트라인-베르스팔렌 주의 파업을 위해 약 1500명의 선생님들이 모였다. 그 중에서도 Oberberg 지역은 전체 학교가 파업에 참여하였으며, 그 밖의 많은 지역에서는 오후수업이 오전수업으로 바뀌어 진행되었고, 오후수업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교사 노동조합(GEW, Gewerkschaft für Erziehung und Wissenschaft )이 전했다. 교육청(Schulministerium)은 각 학교장들에게, 대리수업을 통해서 휴강되는 수업이 없도록 할 것을 지시하였다. 하지만 Oberberg와 Rhein-Berg의 GEW 지부는 교사들에게 이 파업을 지지할 것을 강력하게 호소하였고, 이러한 행동들을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Oberberg의 GEW 지부는 이러한 성공적인 파업은 “주정부의 임금정책에 대한 교사들의 불만족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였다고 쾰르너 슈타트 안짜이거가 전하였다. 이러한 평가와는 달리 발트브뢸러 통합학교(Waldbröler Gesamtschule)의 교장인 디터 그리스(Dieter Griss)는 약 70명의 교사들 중에서 단지 4명만이 독자적인 행동을 하였으며, 이를 “주변적인 현상”이라고 표현하였다. 특히 나머지 3명의 선생님들은 아팠던 것 뿐이고, 수업시간표를 변경하는 것을 통해 학교 운영은 전혀 악화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Griss는 이러한 수업시간 변경이 GEW의 단체행동들을 방해하려고 한 것은 아니며, 다만 자신의 아이들을 수업받게 할 부모의 권리에 대한 학교의 의무를 다했을 뿐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마리엔하이더 통합학교(Marienheider Gesamtschule)의 교장 볼프강 크루그(Wolfgang Krug)는 전체 교사의 10% 정도에 해당하는 7명의 교사가 파업에 참여하였으며, 이 파업은 학교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쳤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후수업을 모두 오전으로 옮김으로써 전체 수업시간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전했다. (사진 - ddp 전제)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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