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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ddp 전제) 지멘스에서도 올해 4월까지 약 7400명의 직원에 대한 조업단축을 시행하게 될 것이라고 지난 2월 12월 목요일 포커스 지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독일에 있는 총 131,000명의 지멘스 노동자 중 약 4600명에 대한 조업단축이 시행되고 있는데, 이러한 조업단축의 목적은 일자리의 유지를 위해서이다. 해고를 막고 일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지멘스는 조업단축 이외에도 노동시간단축, 초과근로수당 폐지 또는 다른 공장으로의 전근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한다. 지멘스에 따르면 이미 1월에 열린 총회에서 산업자동화의 "짧은 주기의 시장"과 기계생산을 위한 기술설비 시장에서 뚜렷한 판매부진이 시작되었음을 전했으며, 독일 지멘스의 지점 100개 중 3개에서 1월부터 이미 조업을 단축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한편 지난 2월 13일 금요일 쥐트도이체 짜이퉁에 따르면 지멘스에서 추가로 10,000여명의 노동자에 대한 조업 단축이 시행될 수도 있다고 보도하였는데, 지멘스 사의 인사담당 대표는 이러한 조업 단축 상황이 앞으로 더 확장될 지의 여부는 "전적으로 기업의 생산 수요에 달려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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