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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2 23:05
연방범죄청, 독일내 잠재적 이슬람테러리스트 85명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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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방범죄청에 따르면 독일에 약 80명에서 85명 정도의 이슬람 청년들이 잠재적으로 독일 내에서 테러공격을 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포커스 지가 보도하였다. 연방범죄청장인 외르그 찌르케(Jörg Ziercke)는 이 위험인물들 중 일부는 테러리스트 교육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며, 알 카에다에 의한 독일 내의 테러공격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찌르케는 또한 "실제적인 위협들이 무시"되고 있다면서, 독일에는 지난 10년간 약 100여명의 잠재적 테러리스트들이 거주하고 있었으며, 최소한 그들 중 50명은 확실히 테러용의자로서의 혐의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2001년부터 약 30여건에 불과하던 독일에 대한 테러 위협 정보가 지난 2008년부터 급증하기 시작하였으며, 실제로 테러가 실행되기 직전에 이를 막고 용의자들을 검거한 것이 무려 7건이나 된다고 밝혔다. 찌르케는 덧붙여 조직화된 범죄에 맞서기 위해서는 온라인 수사가 필요하다면서, 지난 5년간 온라인 수사의 도입여부를 논의하는 중에, 조직화된 범죄는 이미 암호화된 정보저장 및 커뮤니케이션에 의해 점점 더 강하게 성장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테러 공격의 방지를 위해서는 하루빨리 인터넷 수사가 도입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 dpa 전제)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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