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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9 00:32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돌풍과 폭우로 재산 및 인명피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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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인 5월 15일에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곳곳에서 폭우와 강한 돌풍으로 인해 많은 도로들의 통행이 중지되고 집들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쥐트-베스트 룬트샤우가 보도하였다. 하이델베르크와 에버바흐(Eberbach) 사이를 운행하는 유람선도 네카 강이 범람할 우려가 있어 운행이 중지되었다고 한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여은 칼브(Calw) 지역의 게칭엔(Gechingen) 마을이라고 하는데, 이 마을에서만 입은 피해액이 약 4백만 유로에 달한다고 한다. 경찰, 소방관, 기술자 및 적십자 요원 400여명이 투입되어 오랜 시간동안 현장 정리에 매달렸다고 한다. 게칭엔 마을에서는 약 100가구의 지하실이 침수되고 2개의 주차장 건물에 물이 가득 차는 피해가 발생하였다고 한다. 또한 이날 고속도로 A8 곳곳에 물이 넘쳐 차량 통행이 정지되었으며, 고속도로 A81 역시 하일브론(Heilbron)과 루드빅스부르크(Ludwigsburg) 사이 구간이 범람으로 인해 한 시간 이상 통행 중지되었다고 한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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