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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8 21:14
독일 연방의회 선거일에 테러 발생 우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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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안전청은 테러집단 알 카에다가 올 가을의 독일 연방의회 선거일에 맞춰 독일인들에 대한 테러공격을 가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포커스 지가 보도하였다. 테러공격의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현재 아프카니스탄에 주둔 중인 독일군의 철수를 그동안 알 카에다가 요구해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특히 이러한 테러공격의 위험에 대한 정보는 미국 정부의 경고 메세지에 근거하고 있는데, 미국 정부가 수집한 정보에 따르면 알 카에다의 수뇌부가 아프카니스탄의 국경 부근에 모여 최근 중대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연방 범죄청에 따르면 현재 가장 위험한 곳은 알제리에 위치한 독일 회사들과 북아프리카에 체류 중인 독일인들이라고 밝혔으며, 독일 내에서의 테러공격에 대한 위험도 우려할만한 수준이라고 전망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연방 범죄청은 각 주에 테러 경계경보를 발령하였으며,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독일 회사들에게도 테러공격을 조심할 것을 당부하였다고 한다. (사진 - dpa 전제)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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