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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9 01:06
독일 연방은행, 2009년 독일 경제성장률 마이너스 6.2%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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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방은행(Bundesbank)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도 독일의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 6.2%로 예상되며, 현재 440만명에 달하는 실업자 숫자도 2010년 중반까지는 100만명 정도가 더 증가할 것이라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연방은행은 2009년도의 마이너스 성장률로 인해 2010년도에도 회복세가 미미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2009년도 여름에 독일 경기가 저점을 찍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또한 실업자 숫자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는데, 다행스럽게도 물가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여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 여름의 높은 물가상승률에 비해 올해 여름에는 오히려 약간의 물가하락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10년도에도 약 0.5% 정도의 물가상승률로서 안정적인 추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하였다. 한편 급격한 경기침체로 인해 독일내 직업교육 부문에서도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올해 5월까지 산업, 서비스, 상거래 분야의 직업교육을 신청한 사람의 숫자가 133,167명에 불과해 전년도보다 약 5.7% 정도 감소하였다고 한다. 특히 구 동독지역에서는 직업교육을 신청한 사람의 숫자가 무려 작년 대비 9.3%나 감소하였다고 한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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