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전기모터 장착한 미니(Mini) 시리즈 테스트 주행 시작

BMW 사(社)가 6월 22일 월요일부터 새로 개발한 전기모터를 장착한 미니(Mini) 시리즈 자동차 50대를 베를린 시내에서 시범 주행한다고 쥐트 도이체 지가 보도하였다. 이번 시범 주행은 6개월간 매일 이루어지는데, 이번 전기모터 자동차는 전기공급회사인 바텐팔(Vattenfall)의 전력 공급을 통해 가동된다고 한다.
연방 환경부장관인 지그마르 가브리엘(Sigmar Gabriel, SPD)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전기를 이용한 작동으로 새로운 에너지를 마련하“는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하였는데, 환경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바텐팔(Vattenfall) 회사 역시 이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첫 번째로 미니 E의 자동차열쇠를 받게 된 사람은 베를린 기술대학 에너지공학 연구소 교수인 프랑크 베렌트(Frank Behrendt)라고 하는데, 이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를 학문적으로 함께 한 사람이라고 한다. 베렌트 교수는 어떻게 사람이 변동과 편차가 큰 풍력에너지를 자동차 배터리에 저장할 수 있는지를 연구했다고 한다. 현재 미니 E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자동차 배터리의 용량이 부족한 편이라는 점인데, 일렉트로 미니(Mini E)는 일반 차량보다 주행가능거리가 낮은 편이라고 한다. 완전하게 충전하면 약 4시간 동안 총 170km 정도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한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